안녕하세요 :)
4월말 오플에는 흔치 않은 비수기에 야무지게 오픈워터, 어드밴스, 딥다이빙, 펀다이빙까지 즐기고 간 김소연입니다
세부로 떠나기 2일전에 비행기표 발권+오플 예약을 무작정 끝내고
상세하게 알아본 내용 없이 떠난 세부였는데 돌이켜보니 정말 굿초이스였던것 같아요 ;-D

혹시나 여자 혼자라는 점 때문에 다이빙의 세계로 떠나는 걸 망설이시는 분이라면
오션 플레이어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_^
저 이외에도 혼자서 오셨던 여성 분들도 많았고 식사도 너무너무 맛나고
친절하신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덕에 외로운 줄 모르던 시간들이었어요 !!

운 좋게도 5월 연휴 극성수기 직전에 방문했던 덕에 소수 정예의 모든 장점을 다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모든 쌤들과 한번씩은 같이 배를 타본 것 같아요!! ㅎㅎ
어느 새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지도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직도 제 숨소리로 가득했던 바다와 다양한 바다 친구들, 파란 하늘이 눈에 선하네요 :)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모든 쌤들, 후회없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D (이름 한분이라도 빠뜨릴까봐 두려워서 뭉뚱그려서 인사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_ㅠ ㅎㅎ)
특별히 저의 룸메이트 & 친절하고 꼼꼼한 오픈워터 교육을 통해 바다 세상으로 이끌어주신 최고 미녀 헤라쌤께 감사하고 감사해요♡ 쌤들 덕분에 세부에서 후회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D
이제 성수기로 인해서 많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실 모든 쌤들 !!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번에도 좋은 인연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_^

마지막으로 제가 전달받은 사진중에서 첫날(4/20) 로이샘께서 배에서 찍어주신 사진과
4/25 칸쌤께 딥다이빙 교육 받은날의 사진이 없는 것 같아서 메일로 전달 부탁드려도 될까요?
메일주소는 ogung88@nav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