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다이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꾸샘과 동기들이랑 있던 세부는 행복했지요.. (현실 적응중ㅜㅜ)

꾸샘의 친절하고 자세한 지도와 오픈워터부터 어드벤스드 과정에서 만난 동기들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미잘을 집으로 삼아 사는 니모가족
딴딴하게 생겼지만 몰랑몰랑한 불가사리
거꾸로 다니는 레이저피쉬들
푸르딩딩 한 거 같지만 빛으로 비춰보면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예쁜 산호들

처음에는 숨이 턱턱 막히고 코로 물이 들어왔었는데
오플에서 빡세게(?) 5일 교욱 받고나니
또 물속에 들어가고 싶어 수영장이라도 갈까 생각중입니다

집에 돌아오니
밥차려주는 분이 없어요... 사실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오플에서 나오는 밥이 참 맛있었더라는..
저렴한 고급 레스토랑 음식도 좋았지만
오전다이빙 하고 나와서 먹은 점심밥맛도 꿀맛이었습니다 bb

언능 프로젝트 끝내고 돌아가고 싶어요
사랑해요
꾸샘 동기들 그리고 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