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밥쌤과 OW+피터쌤과 AD 후기!
작성자 : 이은진 l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별로 써본 적이 없어 막막하지만 화이팅하는 걸로!
쌤들이 거짓말하시네 라고 할 것만 같은 느낌 아닌 느낌
저는 이번에 밥썜과 피터쌤께 5일동안 수업을 들어 다이버가 되었습니다^^*

먼저 밥쌤과 총 4명의 교육생과 OW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혼자 여행간 것이 처음인데 팀이 부부고 커플이고 해서 혼자 놀아야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밥쌤이 잘 연결해주셔서 저희 팀과 3일동안 정말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밤에 오플의 오두막은 다 저희 차지였죠ㅎㅎ
그리고 밥쌤이 맛집이고 마시지샵이고 모두 다 만족할만한 곳을 추천해주셔서 걱정없이 다녀왔어요.
밥쌤의 매력은 다정함과 재치입니다.
물에 겁이 많은 학생은 밥쌤의 다정함이면 끝! 교육생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물 속에서든 물 밖에서든 다정하게 찬찬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세요.
물 속에서 쌤이 하이파이브해주는 게 정말 너무 좋았어요. 쌤! 밥쌤사랑♥
밥쌤 뜻깊은 수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로 AD과정을 피터쌤과 배우게 됬습니다.
밥쌤과 떨어진다는 생각에 뭔가 섭섭하고 걱정이 되게 많이 되고 그랬어요. 그 때 피터쌤이 와서 저에게 걱정과 부담을 팍팍 주시고 가시는 거에요! 진짜 멘붕ㅋㅋㅋㅋ 피터쌤은 아실려나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친해지고 선생님이랑 이야기해보니 일부러 그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장난끼가 많으신 분이에요. 그러니 수업분위기는 아시겠죠. 너무 재밌었요. 몇 번은 빵터져서 진짜 계속 웃었었어요.
그리고 피터쌤은 츤츤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되게 사소한 것에 감동먹어요.
갑자기 이론 수업을 다정하게 해주시면 감동, 꽃게 발라주시면 감동, 저희 기다려주시면 감동 등등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피터쌤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쌤~ 재밌는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하여 밥쌤과 피터쌤과 함께하는 5일 수업을 끝마쳤어요. 두 선생님들과 오션플레이어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한국 너무 돌아가기 싫어서 밥쌤 잡고 안놓아줬다는....ㅋㅋ
저는 세부에서 또다시 와서 스쿠버다이빙은 한다는 생각을 크게 안하고 왔는데 다음에 또 오려구요.
다음에 와도 꼭 두 선생님이랑 같이 펀다이빈을 하고 싶어요.
펀다이빙은 선생님 지정이 안된다고 하셔서 걱정이 되지만 두 선생님 믿고 가는 걸로!
꼭 한번씩 해주실꺼라고 믿고 가는 걸로!!!!
선생님. 다음에 또 뵐께요^^*

ps. 저와 함께 해주신 소리, 애정쌤, 민섭썜, 현이쌤, 석훈쌤덕분에 즐거움이 두배세배가 됬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