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일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것부터 써야될지 모르겠네요~~~
재대로 글쓰려면 2박3일은 걸릴듯하네요 ㅎㅎㅎ
7/22일 밤 귤뱅기로~23~5일간 OW+AD 교육받은 양선영입니다:)


제가 월래 물공포증이 있어서~(바다에 빠져 죽을뻔한적 있음ㅠ_ㅜ)
물을 엄청 무서워 하거든요~? 정말 무서워해요..
그래서 스쿠버다이빙도 2년 반을 고민하다가 온거에요 ㅎㅎㅎ
그러던 제가.. 아침에 수영을 하고있더군요. 5M였나요?ㅎㅎ 신기방기~
이것 또한 "GGU샘"이 물이랑 친하게 해줘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물이랑은 좀 친해져서 좋았는데..
무슨 저주를 받은건지 몸과 뇌는 도무지 맘처럼 유연하지않더군요.
특히나 핀찰때.. 수증 사이클타고있음... 계속 잡아주시고 계속 잡아주시는데도 못하고 ㅋㅋ
(전 오죽 답답하겠어요..-_-;;;)
보통 어느정도면 그냥 넘어갈텐데, 그래도.. 되겠끔!!
이해가 될때까지~ 이해안되면 안된다고 ~ 이해해야 된다고~모르면 말하라고~
보이지않는 당근과채찍으로 주입하시더라구요~
맞는데 맞는지 몰랐어요 ㅋㅋㅋ 당근을 하도 잘주셔서 ㅋㅋㅋㅋㅋㅋ
잘가르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너무 감사했어요~ 좀 늦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디테일한 장비정보 감사합니다.^^  

여튼, 낮선곳에서 처음보는 선생님, 처음보는 동기들  
지내본결과 항상 보던 선생님, 월래 알던 분들과 OW+AD 교육을 받은 느낌이에요~
얼마나 편하고 좋았으면 이렇게 느꼈을까요?ㅎ
그런 동기들과 열씨미 공부하고 열씨미 마시고 열씨미 놀고~^_^
처음보는 분들이었지만 팀웍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유독  하하호호가 많았던거 같은...ㅎ
그래서 좋은 기억들이 많은가 봅니다:)
오션에 계시는 다른 쌤+스탭분들도 너무 좋아요.
말도잘걸어주시고~ 도움!!도 주시고(아실꺼라믿어요^^)
좋은 격려도 해주시고~ 가는 마지막에도~배웅까지해주시고 ㅠ_ㅜ 눈물이 티나게 살짝 날뻔했는데 ..
제이님때문에 막판에 빵!ㅋ
여튼 우리팀 너무 사랑해요ㅎ 이번에 인연으로 자주 보고~ 시간나면 펀도 다니고~
그래요 우리^_^♡
꿈같았던 5일간의 교육후기 끝:) GGU샘은 사랑입니다:) ( 다이빙때마다 생각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