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빈맘예요^^
월요일 아침에 한국에 도착해서 어제까지 여독이 안풀려서 고생하다 오늘에서야 고마움을 표현하게 되었네요.
꾸샘 너무 고마웠어요.
물속에서 호흡하는 것이 참 힘들었는데 정말 믿음직스럽게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중성부력 혼자 호흡을 내뱉을 때는 내려가질 않고 점점 둥둥 내몸이 떠오르는데 꾸샘의 손짓(호흡을 내뱉으라는) 한 번에 내 몸이 내려앉는 걸 보면서 "이 건 뭐지? 내가 내몸 컨트롤 못하는데 단지 쿠샘의 손짓 하나에 차분하게 가라앉다니...."
정말이지 수중에서 물고기보다 쿠샘을 더 많이 쳐다보고 졸졸 따라다녔죠!^^
강사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공포심을 이길 수 없을 건데, 믿음직스럽게  잘 가르쳐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어디를 가든 서동호 강사님께 배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이빙 할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첫날 비행기 연착으로 늦게 도착했는데도 피곤한 얼굴이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신 헤라샘에게도 고마워요~ 넘 예쁘세요.

오션플레이어 강사님들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