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플을 통해 8월26일부터 다이빙에 입문한 지만입니다~

지연이가 이전부터 다이빙을 즐기는데 여건상 함께 못하다가 드디어 입문했습니다.

처음엔 약간 반강제?적으로 끌려와서 일주일간 재밌게 하고 갈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오플 덕분에 다이빙 매력에 빠지고 돌아갑니다.



저의 첫 다이빙 선생님이신 평생 잊지못할 밥샘!

처음에는 풀장 수중에서 숨을 쉬는 것 조차도 낯설고 답답하고 두려웠어요~

너무 어리버리해서 서툴렀어도 천천히 기다려주시고 친절히 지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A.D과정 끝나고 오후 펀다이빙까지도 케어해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뒤에서 고생해주신 아델도 감사해요)



바다에 들어가니 오픈워터 때 배웠던 스킬들을 많이 써야해서  처음 시작이 매우 중요하구나 를 느꼈습니다.

지연이 덕에 훌륭한 곳에서 다이빙을 시작한 것 같아 고맙네요~

제 몸 가누기도 바쁘다가 주위도 살펴보고 즐길 여유가 생기게되자마자 돌아오게 되서 너무 아쉬웠어요~

6일이 꿈같이 지나가버렸습니다ㅠ

물 속에서의 중독적인 경험이 자꾸 떠올라서 조만간 풀장에 가려고해요ㅎㅎ




오플에 와보니 가족같은 유대가 인상깊었습니다.

그 속에서 소중한 인연 만들게 도와주신 밥샘과 강사님들 매니저님 스태프분들 다이버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엔 바다날씨가 안좋아서 이쁜 섬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오면 섬도 구경하고 나이트다이빙도 해보고 싶어요~


다음에 또 즐거운 추억만들러 갈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