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꿈꾸고 온듯한 3일 그리고 바다 앓이 ㅠㅠ
작성자 : 진원어뭉 l

8년간의 바다 앓이!!!!!
이젠 앓이도 그만하자며 ㅋㅋㅋㅋ 겁없이 떠난 모녀투어!!!!!
노벰버모녀라 생일 겸사겸사 떠난 휴가 였는데
제 생일날 아침 미역국이 Œ!!!!!!!
우연한 밥상이었지만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함께간 수림이가 3분 미역국을 들고 아침에 부엌에 갔더니
오플 쉐프님께서 노필요라며!!! 국 솥 한가득 미역국을 보여 주셨다며 ㅋㅋㅋ

전 또 내 생일 기념 모든 다이버가 미역국을 먹어야 한다며
특별히 주방에 요청한 아침이라고!!!!
서로 자기가 준비했다고 우겨대는 훈훈한 아침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린 꼬맹이 달고
여기저기 민폐(ㅠㅠ) 많이 끼친 여행이었지만
많이 도와 주시고 이뻐해주신 다이버동지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8년만에 입수하는 바닷물 먹기 대장인 저를
다시금 바다로 잘 이끌어주신 다혜쌤!!!
큰 눈망울로 방황하는 저를 진정시켜주신 ㅋㅋㅋㅋ 쌤 감사합니다

바다나간 엄마가 그리워 울고있던 제 딸 지노니
뽀로로와 과자로 사로잡아 주신 피터쌤 & 오픈워터팀
마주칠때마다 넘 따뜻하게 지노니 이름불러 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6년뒤 지노니 오픈워터는 피터쌤에게로^^

지노니가 한눈에 반했다던 ㅋㅋㅋㅋㅋㅋ 칸쌤!!!! ㅋㅋㅋ
수줍어서 눈도 못마주치던 지노니 ㅋㅋㅋㅋ
제가봐도 훈남 칸쌤 인정!!!!! ㅋ

멍충하게 달러만 가져간 모녀에게 페소쥐어주신 ㅋㅋㅋㅋㅋ 꾸쌤
덕분에 저녁 배불리 먹었어요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