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주 오래오랫만에 고향(?)방문~
작성자 : 김아람 l

12년에 지금은 안계신 찐샘한테 호기심 가득찬 오픈워터 교육을 받고
13년에는 JM샘한테 넘흐 즐겁게 어밴교육을 따고 아주 장문의 후기를 남긴지 어언 4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회사동료, 친구, 친척들한테 다이빙의 즐거움을 화려한 말빨(?)로 감칠맛나게 설명하면서
경기도 수원시 주재 오플 홍보대사(?) 역할을 나름 열심히 수행하다가.......

정작 본인은 먹고살기 힘들고 바쁘다는 핑계로 4년이나 다이빙을 하지 않고 있었다가
며칠전에 친구들이랑 아주아주 올만에 방문했었네요~

4년이나 지났어도 그리운 오플은 아주 죄금만 변했고 일하시는 현지인 분들도
종종 낮익은 반가운 분들이 보이셔서 따로 인사도 드렸네요~ (로이쌤, 주방사모님 등등)

사실 4년이나 지나서 바닷속에 엄청 헤메지 않을까 너무 걱정됬는데 역시 JM샘한테 어밴 교육받으며
배운 기본기가 물에 입수하자마자 바로 살아(?)나서 다행히 큰 어려움 없이 넘 잼있게 즐긴 것 같네요

이번에 새로뵙게된 뀨/칸/로이스터쌤도 넘 반가웠구요~ 오픈워터 새로 딴 친구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펀다이빙을 이틀만 하고 빠지는 바람에 JM쌤은 못뵙고갔음 서운할뻔했는데
다행히 마지막날 가기 바로전에 인사라도 하고 갈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네요~

항상 떠날때는 다시 바로 온다온다 해놓고 못왔던지라..... 바로 다시 찾아온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바다가 이유없이 부르(?)거나 주변에 오픈워터 따면서 입문할 사람이 있는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편하고 부담없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곳이 오플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인사드릴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