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29~3.31 케빈쌤과 함께한 오픈워터 교육 후기!!
작성자 : 김미나 l

안녕하세요!!

오플에서의 좋았던 추억을 잊을 수 없어서 후기남겨용!

예~전에 다른나라에서 체험 다이빙 하다가 혼자 물먹고 난리치고
안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다이빙..
꼭 한번 이겨내보고자 기회만 보고 있다가 오플에서 교육받았던 오빠에게
좋은 후기 듣고 일정 맞춰서 같이 오게 되었습니당!!

오자마자 픽업 서비스.. 제가 부탁 받은 짐들이 있어서 짐이 정~말 많았는데
완전 다행이고 행복한 순간 ㅜㅜ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기절하고 아침부터 맛있는 조식으로 시작된 일정

첨에 비디오만 보는데 졸려서 온몸을 꼬집었는데 그게 행복한 시간이었단걸 몇시간 뒤에 깨달았어요
첨에 수영장에서부터 물먹고 코로 숨쉬고 난리난리..
그럼에도 보살처럼.. 차근차근 잘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신 케빈쌤 덕분에 다시 용기내서 연습하고 했습니당

처음 바다 들어가서도 예전 기억때문에 진짜 겁많이 먹고 오들오들 떨고
현지 마스터한테 자꾸 문제있다고 올라간다고 .... 뻥...도 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올려보내주진 않았지만..)
암튼 마지막날까지 있는 난리 혼자 다친거 같은데
포기안하고 교육해주신 케빈쌤 진짜X100000  감사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

카톡방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던 쌤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저희땜에 고생많으셨어여 ㅋㅋㅋㅋㅋ
(근데 아마 제 오픈워터 책이랑 로그북을 오플에 두고온 것 같아요....끝까지 말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점심,저녁 매끼 든든한 밥이랑 늘 친철하시던 다른 쌤들
젤 보살이신 케빈쌤 ㅋㅋㅋ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벌써 그립네요 물을 먹고 난리쳐서 진짜 힘들었는데
한국에 오자마자 그곳이 천국이었단걸 깨달았어요..ㅋㅋㅋㅋㅋ
매일 저녁 흥 넘치던 시간들도 그리웠습니당..ㅜㅜㅜ!!!!!!!!!!!!!! 그때문에 교육받을 때 더 힘들었지만..

암튼 첨에 비행기표 끊을때부터 첨에 오픈워터 따고 어드도 따야지 라는 생각으로
6월꺼도 예약해뒀었는데 벌써 그때가 기다려지네용
(케빈쌤 6월에 제 이름 예약된거 보시고 휴가쓰시면 안되여 ㅋㅋㅋㅋㅋㅋ)

암튼 모두들 건강히 계시고 그때 또 뵙겠습니당!!!!



ps. 31일, 교육 마지막날 아침에 미역국 진짜 감동 먹었어요 ㅜㅜㅜㅜ
덕분에 힘내서 시험 잘 쳤습니당! 우연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마지막 기억까지 행복한 기억뿐이네용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