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명쌤! 6/2~4 OW수료!! 11월에 AD 가즈아~
작성자 : 고유미 l

안녕하세요 ^^
6월 2~4일 명쌤께 OW 수료한 고유미에요~
감이 잡힐락 말락하는 시점에 바다를 떠나야 하는게 너무너무너무 아쉬웠는데..
이게 끝이 아니니까.. 다음이라는 설레임이 있으니까..
대신 바로 달력 펴놓고 다음 일정 조율 중입니다~

저희 팀은 같은 기간동안 펀다이빙을 즐겼던 ‘정기선 (MJ)’ 다이버에게 홀려
다이버의 길에 입문하게 됐고.. 의심없이 오션 플레이어에서 첫 입수를 하게 됐쥬~
(언니1 + 언니2 + 조카 + 친구1 + 친구2) + (에이스 우근씨)   <<<  전 친구2
조카님과 우근씨의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었던 높은 평균연령을 자랑하는 팀 ㅋㅋㅋ

마지막 날였나~
두팀이 같이 승선해서 나가는데 밥쌤(맞죠?) 우리팀 나이 공격을 슬쩍~
인지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 분명한 일이라서 울팀 보며 웃었네요~ 캬캬캬~
희한하게도 저 포함 5명은 사진 찍히는 거에 거부감 보이는 팀였는데
그래도 명쌤이 사진 찍어주시고 동영상 촬영해주신대서 나름 어색하게나마 찰칵~


<오션 플레이어>
당연한 듯 예약과 모든 진행을 MJ가 맡아서 진행했는데..
오플에서 시작하게 됨을 영혼 가득 담아 고마워하는 중에요~
공항 픽업에서부터 끝나기까지 자유로우면서도 알찬 과정들에 속해서
잘 관리 받는 느낌으로 교육에서부터 숙소까지 편안한 일정였어요~

<채명록 강사님>
우리끼리 명쌤 칭찬을 어찌나 많이 했는지 원~
당연한 듯 AD 일정을 계획하게 되는 데에 막대한 공헌을 하셨어요~
차분하고 친절하게 조근조근 쏙쏙 이해력 높이는 명강사 ! 귀여운 웃음의 명쌤 !!
하지만 역시.. 머리로는 이해한 줄 알았으나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몸과 마음이 따로 놀면서 당황하게 되어도 침착한 명쌤 덕분에 금방 안정~
개인적으로는 수면에서 BCD 탈부착할 때 공기통을 완전히 올라타서
중심 못잡고 허우적 허우적대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
제 친구는 뻣뻣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어야만 했어요~ (인정!)
이후에 안되거나 잘 못했던 동작들 설명해주실 때에도
그 원인과 문제점을 말씀해주시니 더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저는 이번 과정 시작하기 전부터 AD 수료하려고 12월 항공권 예매해 놨었는데..
이번에 같이 한 뻣뻣 친구랑 쿵짝이 맞아 11월에 가려고 합니다.
먼저 계획해놓은 여름휴가 일정이 있어서 더 빨리 가지 못하는 게 넘 아쉬울 뿐~
명쌤 ! 휴가내시면 안되욧 !! 우리 AD까지 책임져주세요 ㅎㅎㅎ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두루두루 어울리는 거에 약해져서
다른 강사님들과 인사를 많이 못했지만 담번에는 노력해볼께요 ^^
11월까지 모두 안전하게 건강하게들 계세요~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