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첫주 오픈워터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홀가분하게 하는 여행이라 다이빙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함께가는 친구에게 다이빙샵 선택권을 주었는데.. 오플로 가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늦은밤 오플에 도착했을때 반겨주신 베이비페이스 명샘^^

수영장 교육하면서는 정말 될때 까지 하는구나.. 명샘의 카리스마를 느꼈어요~^^;;

두근거리는 바다 입수해서는 이것저것 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는데...
오픈워터 동기들 덕분에 정말 든든했었어요~

친절하지만 카리스마있는 명샘도 좋았고, 뒤를 지켜주던 마스터도 좋았고,
다이빙이 익숙하지 않지만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던 이쁘고 착하고 멋진 오픈워터 동기들 정말정말 좋았어요~  

다이빙 마치고 다른팀들도 같이 모여 마시는 맥주는 꿀맛이였고,
너무 덥지 않았던 날씨도 좋았어요~

사실 바다속 물고기나 산호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는 편은 아니라
오픈워터후에 또 다이빙을 하고 싶은 생각이드려나 했는데..
지금은 빨리 어드밴스따러 가고 싶어서 실시간으로 비행기표를 검색해보고 있어요~^^

샘도 사람들도 날씨도 바다도 오플도 모두모두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네요~
올해 가을 세부의 기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