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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추쌤♡의 오픈+어드 교육 후기
작성자 : 박아름 l

안녕하세요~ 추쌤의 오픈+어드 2기 교육생입니다. 

어제 아침 귀국해서 5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뱅기 표 검색하다가ㅋㅋ 후기 남기러 왔어용~!🤗


처음 체험 다이빙을 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해야지! 하고 생각만 했던게 벌써 4년이나 흘러버려서, 이번엔 실행에 옮기기 위해 카톡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하우스매니저님께서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충동적으로 결정한지 2시간도 되지 않아 그날로 일정이랑 항공권 발권 완료하였어요. 덕분에 감사했습니다~!^_^!!


체험다이빙 처음 입수했을 때의 숨 막히는 공포가 잊혀지질 않아서 두려웠지만ㅠㅠ

차근차근 가르쳐주신 추쌤의 열정 가득한 교육 들으며 덕분에 오픈워터와 어드밴스 그리고 펀 다이빙까지 잘 마치고 왔어요!!!!


물 속에서 수시로 저희들 세심하게 체크해주시고 문제 있는지 바로 확인해주셔서 '물 속에서 내가 잘 못 될 수 있겠다..!'라는 공포는 정말 하나도 하지 않았고 온전히 추쌤을 믿을 수 있었어용!!! 글구 추쌤은 물 밖에서든 안에서든 강사님의 멋짐포스 뿜뿜!!!!👍👍 그리고 진지해야 할 교육 중에 제가 너무 웃어대서.. 교육 분위기를 흐리는 것 같아 좀 그랬는데.. 그마저도 다 이해해주시구 웃으면서 재밌게 하는 것도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ㅠㅠ추쌤..😫😭😫


오픈워터 마지막 날에는 현지마스터가 없다고 해서 버디언니랑 아침부터 근심걱정 가득한 채 출발했는데, 참고물 없이 하강하려니 다리 뜨고 몸 뒤집히고 난리난리였거든요.. 보다 못한 쌤이 다리 펴주시고ㅠㅠ 핀 끌어내리시고ㅠㅠㅠ 그와중에 옆을 보니 저뿐만 아니라 버디언니도ㅋㅋㅋㅋㅋ.... 하강이 버거워서 허우적 거리는데 동시에 둘 케어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슴다..ㅠ..ㅠㅠ


자신감 없어지니까.. 버디언니랑 서로 우리 어드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러면서 의기소침해졌는데 2차 다이빙 땐 수월해져서 다같이 한바퀴 유영도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느낌이 이상했어요..!! 추쌤 앞에 계시고 뒤에서 셋이 쪼르르 따라 가는데, 이틀만에 이렇게 발전해서 다같이 유영을 할 수 있다니!! 이러면서 엄청 기분이 묘해지고 물 속에서 즐거웠어요!!


그렇지만,,, 어드밴스를,, 버디언니랑 둘만 교육 듣는 줄 알았는데,,, 4명이 추가되어 총 6명이서 교육 받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땐.. 또다시 근심걱정이 찾아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는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이라,, 계속 근심걱정하는 제게 걱정하지 말라고 쌤이 믿으라고 하셨는데.. 추쌤,, 저는 추쌤을 믿지만,, 저는 저를 못 믿는 것 뿐,,ㅠㅠ 또 다음날 밥이 안 넘어 갔어요..ㅋ...ㅎㅎ...


하지만!! 우린 추쌤께 오픈워터를 배웠고!!! 그날은 버디언니와 저, 둘 다 하강을 아주아주 잘했어서!!!! 서로 하강이랑 유영 너~~무 잘했다고 서로 폭풍칭찬했어요 ㅋㅋㅋㅋ👏🤗👏 버디끼리 유영하는 것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속도도 맞추고 유영하면서 서로 물고기 보라고 손짓도 하고!!!ㅎㅎ 모두 추쌤 덕분입니다. 추쌤 최고최고!👏👍👏👍


일정 마지막 날 혼자만 펀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쌤도 버디언니도 안 계시고 다 새로운 분들이라 그런지 입수할 때 또 무서워지더라구요ㅠㅠ.. 쌤 슈트보며 마음의 안정을 가졌는지 현지마스터님 따라 가는데 5일 내내 제 눈 앞에 보였던 밀리터리 슈트가 없으니 불안함은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ㅠㅠㅠ 내 눈 앞에 밀리터리 슈트가 있어야하는데!!ㅠㅠ!! 흑흑 이제는 새로운 것에 적응해야겠죠..?ㅠㅠ 진짜 다이빙 할때마다 엄청엄청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아요ㅠㅠ


덕분에 좋은 버디언니도 만나고, 일정 내내 즐겁게 다이빙 할 수 있었어요. 버디언니와 우스갯소리로 힘들었던 기억이 미화되고 정~말 그리워지면 서로 잠실 풀장에서 만나자, 장비 사거나 다이빙하러 가면 연락하자고 했는데, 이러다 조만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로 귀국하니 벌써 다이빙 했던게 추억처럼 미화된 것 같다며..ㅎㅎ


추쌤 덕분에 오픈+어드 교육 잘 마치고 좋은 추억 가지고 갑니닷. 정말 다이빙 할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추쌤도 2기 교육생 잊지 말아주시구😭,, 앞으로도 20기 200기 2000기 쭉쭉쭉 배출하시길 바랍니다! 추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당. 화이팅이요!!!


길고도 짧은 오플에서의 추억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호오옥시라도 스페셜티로 다시 찾아 갈 수 있으니 반겨주세요ㅎㅎ 그럼 모두 건강히, 즐거운 다이빙 되시길~! 즐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