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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9/7 7박9일간의 세부 다이빙 여행(feat 혼자)_지원광
작성자 : 블루퀘스트 l


안녕하세요~ 다이빙을 워낙 뛰엄뛰엄 배우다보니 언제 어떻게 배웠었는지도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2011년 호주 케언즈에서 오픈워터를...  2016년 태국 꼬따오에서 어드밴스드를.... 한뒤로 전혀 다이빙을 안하고 있었지요...


2019년 여름휴가는 반드시 해외로 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렇게 인터넷을 뒤적뒤적 거리던중에 세부 다이빙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그렇게 "오션플레이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펀다이빙 2일 + 레스큐 다이빙이었지만, 로그수(당시 12회?) 및 경험 부족으로 하지를 못했습니다. ㅠㅠㅠ (다시 할수 있는 기회가 올까..)


그렇게 시작된 펀다이빙 5일 ㅋㅋ 총 15회 입수를 했네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명쌤"의 권유로 스페셜티 "Digital Underwater Photograhper"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진촬영을 좋아해서 아주 알차게 차근차근 가르쳐주셨고, 촬영후에 사진을 보정하는 부분도 배우고 꽤! 재미 있었습니다. !!!


하지만 수중에서의 촬영은 제생각대로 찍히지 않더군요....게다가 일단 제몸을 가누질 못해가지고 식겁을 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오션플레이어를 갔던 시기가 약간은 비수기였는지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긴 했지만, 짧은 만남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혼자 가는게 처음이다보니,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새 헤어짐을 아쉬워할정도가 되더라구요 ㅎㅎ


이번 다이빙 여행중에 펀다이빙이 거의 대부분 이었는데 "명샘"  , "훈쌤" 과 거의 동행을 하면서 정말 예쁜 사진을 많이 찍힘(?) 당해서 좋았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훈쌤"의 펀다이빙전 브리핑 시간은 정말 펀다이빙을 한층더 즐겁게 만드는 그런 마력이 있습니다 ㅋㅋㅋ


이 다음번에는 꼭 레스큐를 목표로 해보고 싶고, 또 제장비를 조금씩(?) 사들여서 제대로된 다이빙을 해보기를 기대합니다!!


소중한 추억,기억,경험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오플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