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조금은 지났지만, 이제서야 사진과 영상 정리를 하게 되어, 늦은 교육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9월 27일~29일, 3일간 RESCUE+EFR 교육을 박민수 강사님에게 받았습니다.
그저 바다속 예쁜 아이들을 구경하는 재미로 다이빙을 하는 펀 다이버지만, 로그수가 100이 넘어가면서 스스로도 조금 더 안전하게 다이빙을 하고, 누군가의 버디가 되더라도 안정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레스큐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사님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제가 앞으로 다이빙 하는데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여러 포인트들을 다니며 지속적으로 다이빙을 하실 분들이라면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일간 진행되는 교육은 다소 피곤하고, 교육 후에는 과제를 계~속 해야 되긴 합니다...
그래도 재밌어요^^
수영장 실습 때부터 반복적으로 잘 알려주시고 연습한 덕분에, 해양 실습 나가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도 순서대로 기억은 잘 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덩치 큰 의식 없는 다이버를 구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거 같긴 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하는 스킬도 잘 생각해둬야 겠다는 교훈도 얻을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써먹을수 있는 일은 없긴 해야 겠지만, 잘 기억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이빙을 한동안 못하다 보니, SMB 쏘는게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교육 과정은 아니지만, 민수쌤이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연습도 했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배운 것들 잘 기억하고, 여러 곳에서 안전하게 다이빙 하도록 하겠습니당!
감사합니당!
아쉽게도 제가 사람(?) 사진을 잘 안 찍다 보니... 민수쌤과 찍은 사진이 한 장이 없네요...ㅠㅠ
멋있고 친절한 민수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또 봐요.^^
+ 펀 다이빙 할 때&오고가며 친절을 베풀어주신 강사님들도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