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번째 오플, RES+EFR
작성자 : 언정 l
아, 폰으로 글 쓰려고 하다가.. 내용도 없이 글이 올라가서 ㅜㅜ
급하게 다시 컴을 켜고 앉았습니다.

매번 다녀올때마다 짧은 일정밖에 되질 않아
다녀오면 아득하게 내가 다녀온게 현실이었나 꿈이었나
내일 출근 현실에 괴로워하며 잠못이뤘는데

연휴끼고 길게 처음으로 교육일정도 잡고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길게 다녀오면 아쉬움이 덜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자말자 오플 홈페이지 켜서 후기 남기면서
다녀온게 현실이었지 아마 되뇌이고 있게 되네요

매번 가면 새로운사람들도 너무 좋고,
짧게 만났지만 오플, 다이빙으로 이어진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것도 너무 좋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너무 좋고, 현지 스텝도 너무 친절하고
다녀오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사람이 되서 돌아왔드랬죠


작년부터 레스큐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명샘께 교육을 받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ㅎ

준비물에 수영복, 필기구, 선크림 등등은 다 챙겼으나 좋은 컨디션​은 못챙겼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교육하는 내내 혼자하면서 허덕허덕하고 멘붕와서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저를 다독거려주시면서 안정을 찾게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ㅠ 제가 선생님이었다면 답답함에 짜증이 났을법도 한데 차근차근 다독다독 ㅜㅜ

같이 해주신 용수마스터님 너무 제가 바닷물에 너무 많이 담궈서 너무 죄송했어요ㅜ


어찌되었건 무사히 교육이 끝나고 조금더 다이버로서 성숙(?) 한층 컷다고(?)해야되나

여튼 그런 시간들이라 힘들었지만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교육은 역시 오플!

앞으로 알고싶은것도 배우고 싶은것도 많은데

이렇게 좋은 인연되서 든든합니다! ㅎ


조만간 또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