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와서 30도 넘는 온도차를 적응하기 어려웠다가 이제야 후기를~

오션플레이어에서 2월 15일부터~22일 일정으로 3년 만에 다이빙을 했다. 

건기가 시작될 줄 알았는데 기후변화 때문인지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할 건 다했다. 

파도가 세서 방카가 뜨지 못하는 날에는 비치다이빙을 했다. 책에서만 봤던 비치다이빙을 이틀이나 경험하는 행운까지~ ㅎ 

3년 전에 어드밴스까지 교육을 받고 펀까지했지만 

3년 동안 해 본 적이 없어서 리뷰 교육을 신청했다. 

민수 강사님이 두 남자를 데리고 열심히 리뷰 교육을 해주었다. 

3년 만이라 리뷰 교육 한 번에 충분히 적응이 안되어 중성 부력 스페셜티 교육을 신청해서 받았다.  

이번에도 민수 강사님이 우리의 잠든 몸을 일깨워 주려고 열심히 교육을 해주었다. 

덕분에 우리 몸이 다이빙을 하기에 어느 정도 깨어났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호흡과 중성부력....

이후 두 남자의 바닷속 생사의 바톤을 넘겨 받은 에이미 강사님이 

비치다이빙과 방카다이빙을 함께 해주시면서 우리 몸이 다이빙에 최적화되게 도와주셨다. 

기껏 몸이 적응하니 돌아갈 시간. 아쉬움... 

에이미 강사님의 한 마디 

다음에 또 리뷰 교육하실 거에요. 그 전에 다이빙 하러 오세요~^^

땡큐 베리 머치 합니다~ 강사님들~^^

강사님들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 했습니다~   

이번에 센터에서 만난 다이버들과의 저녁 식사 후 만남의 시간은 덤으로 주어진 즐거움이었다~

여전히 다이빙하는 사람들도 있고~ 완전 부럽~^^   

저 뒤로 걸어들어가서 비치다이빙~

민수 강사님의 피사체가 되어~~~~

에이미 강사님의 피사체가 되어~

에이미 강사님~ 좋은 사진 찍어주시려고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