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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 교육(민수강사님) + 펀다이빙 후기!!!
작성자 : 김예슬 l

지난 1년 동안 휴가도 못가고 폭풍같던 회사생활.. 노예처럼 개처럼 일만 하다가 

오플에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세부 3박 5일 일정 중 3일을 오플에서 어드 교육(2일 과정)+펀다이빙(3회) 하고 왔습니다.


<오플 추천 이유> 

1. 숙련된 강사님과 안전한 교육 : 교육받고도 물에 들어가기 불안한 마음 생길 일 하나도 없습니다.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 저는 오픈워터 21년도에 따고 2년만에 처음 다이빙하는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천천히 처음부터 설명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금방 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론 교육도 한국어 교재고, 강사님이 포인트 잘 잡아서 설명해주시고 문제풀이 할 때도 틀린거 같이 봐주시고 이유도 설명해주셨습니다. 

   - 운좋게(?) 첫날에는 어드 교육 버디가 있었고, 둘째 날에는 교육생은 저 혼자였습니다. 교육받는데 강사님 두 분 + 마스터과정 한 분 이렇게 세 분이 같이 들어가주셔서 교육생보다 강사가 더 많은 호화스러운(?)교육을 받았습니다. 한번도 다이빙을 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강사님들이 앞에서 위에서 뒤에서 안전하게 지켜주고 계시니 걱정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식사 : 맛있는 밥 !!!! 한식 맛집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매끼 정성스럽게 차려 주십니다. 

   - 다이빙하고나면 배고픕니다. 밥 중요합니다. 석식 제공 안해주는 다이빙샵들도 있던데 오플은 밥에 진심입니다. 점심에 배 위에서 바베큐 해주시기도 하고 삼겹살도 구워주시기도 하고 컵라면도 같이 주실 때도 있어요. 밥이 얼마나 맛있냐면 한국 와서도 생각남. 저녁에는 등뼈김치찜, 꽃게해물탕 등등.. 처음 계획에 저녁은 나가서 현지 레스토랑가서 먹으려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오플에서 먹었습니다.


3. 숙소 : 쾌적한 숙소, 다이빙에 최적화된 동선

  - 물론 숙소 컨디션은 5성급 리조트에 비하면 안좋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필리핀 날씨에도 덥다는 생각 안들게 에어컨 빵빵합니다. 다이빙 다녀오면 스텝분들이 방 정리해주시고 수건이랑 물도 계속 새거 주시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 다른 다이빙샵 알아볼 때 숙소랑 바로 붙어 있지 않거나 숙소 자리가 없어서 숙소를 따로 구하면 픽드랍 하는 식으로 하는 곳들도 있었는데, 그러면 다이빙 후 축축한 상태로 이동하거나 불편한 공동샤워실에서 씻고 세면도구랑 옷 들고다녀야 합니다. 거기로 안가고 오플로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이빙 후 자기 방에서 편하게 씻고 방 앞에 수트 걸어서 말려놓고 다음 날 바로 수트입고 나가는 최적화된 동선으로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위 추천 이유 외에도 오플에서 정말 좋았던 점이 많아서, 세부 다이빙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오션플레이어에서 즐겁고 안전한 다이빙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다이빙을 처음 도전하신다면 꼭 오플로 가시길!!!


저도 오플을 먼저 다녀오신 분이 세부는 무조건 오션플레이어라고 추천해주셔서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세부 간다고하면 무조건 오션플레이어에서 다이빙하라고 추천해줄겁니다.


마지막으로 어드 교육해주셨던 민수쌤, 마지막 날 가이드해주신 Amy쌤 감사합니다 ! 멋진 사진도 감사합니다!! 

질문 많은 저희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쌤들.. . 복받으세요... !!!! 

그리고 세부 도착부터 나갈 때까지 항상 친절하셨던 현지 스텝분들, 다른 강사쌤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또 놀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