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부터 6월 13일, 총 4일간 동생과 함께 오픈워터 + 어드 코스를 수강하였고, 채민쌤이 이끌어주었습니다.

동생이 어렸을 때 물에 빠진 경험이 있어서 물을 정말 무서워하는데 채민쌤께서 항상 독려해주시고, 틈틈이 페이스를 조절해주신 덕에 동생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코스를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다이빙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걱정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코스 내내 정말 즐거웠습니다. 지금껏 모르고 살던 바다라는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체계적인 교육 코스도 매우 좋았지만 교육 외의 시간도 정말 편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어서 다음 교육을 위한 체력을 빨리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도 쾌적하고, 제공되는 식사가 막탄 시내 음식점이 안 궁금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에서 먹었던 망고랑 도시락 그리고 라면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강사님들, 펀다이빙하러 오신 분들, 현지인 직원 분들 모두 정말 친절하시고 밝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족 모두가 함께 다이빙하러 또 놀러 오겠습니다.

오션플레이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