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도 아닌 제가 글을 올려도 모르겠지만... 그냥 돌아다니다 보니 보인 글이 있어서...

간단하게 읽을거리입니다.

DSV, Dive Support Vessel의 약자입니다.

10번글, KC강사님이 쓰신 글을 먼저 읽으시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아래부터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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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는 잠수사에 의한 수중작업을 실시하는 선박으로 심해잠수체계(포화잠수체계)와 DP가 핵심장비입니다.

군에서는 ASR(잠수함구조함/Auxiliary Submarine Rescue)라 불리며, 우리나라도 1척을 보유중이고 DP는 조타부사관이 운용합니다. 저는 위 선박을 인수하면서 포화잠수를 하여 DP 세부운용에 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헬륨+산소를 이용하는 포화잠수는 최대 300미터까지, 최대 잠수기간은 28일입니다. 가/감압일 제외하면 300미터에서 14일 체류 가능하며, 나라/회사별로 다르기도 합니다. 포화잠수는 미국 해군에서 개발되었으나, 고비용으로 영국 북해 해상유전개발현장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영국은 대영제국시대 이후 급격히 국력이 쇠약해지는 것을 늦춘 것이 북해의 유전개발과 런던의 금융업이었습니다. 오늘날은 ROV가 포화잠수를 많이 대체하는 추세이나 정밀작업을 위해서는 포화잠수가 필수적입니다. 북해에서 주력으로 활동하는 DSV는 12,000톤급이며, 현재 한진에서도 건조중입니다(DNV 적용).



포화잠수를 위해서는 DP를 이용하여 선박의 위치를 고정시키고 Anchor Weight(투묘 앵커 아님)를 해저 약 2미터 위까지 내리고 잠수사 3명이 타고 있는 Bell(PTC라고도 함, Personnel Transfer Capsule)을 그위 약 2미터 까지 내려 Bell 아래문을 열고 잠수사가 나오게 됩니다. 위치정확도는 3미터 이내에서 유지되어야 하며, 보통 2미터내에서 유지됩니다. 경험상 위치유지용 센서는 Taut Wire가 가장 신뢰성이 있으며, GPS나 HPR은 신호가 가끔씩 끊어지기도 합니다. DSV DPO는 선박위치유지에 문제가 있으면 잠수사 사고와 직결되므로 잠수 및 수중작업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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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 Offshore Dynamic Cafe의 diver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