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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강사님과 함께한 오션플레이어에서의 5일!
작성자 : 임상훈 l

안녕하세요,
5월19일~24일 머물렀던 임상훈입니다.

저는 같이 갔던 형들이 오션플레이어 단골이라 친구따라 강남가듯
졸졸 따라갔는데 결론적으로는 대! 만족입니다. 물을 무서워해서 물가 근처도 안가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난 1인이 되었네요.

같이 갔던 형들은 이미 오픈/어드벤스의 과정을 지나 어느정도 다이빙 좀 하는
사람들이었고 저는 오픈워터 교육과정부터 거쳐야 됐기 때문에 같이 바다에 입수하지는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홀로 떨어진 기분이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그때 딱 등장한 BOB쌤!!
딱 봐도 정말 잘 챙겨줄 것 같은 동네 형 스타일. 항상 웃는 얼굴에 유머센스 폭발하시고
팀원들이랑 캐미를 맞추려는 적극적인 모습 하나하나 덕분에 긴장풀고 팀원들이랑 친해질 수 있었네요.
(남자 칭찬을 이렇게 길게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션플레이어 식사는 두말하면 잔소리 수준으로 맛있었고, 숙박 또한 불편한 점 없었습니다.
수압이 조금 약하긴하나 크게 걱정할만큼은 아니에요~

5일 간 오픈워터 + 어드벤스를 따기에는 조금은 타이트했던 일정이었지만
BOB쌤 뿐만아니라 오션플레이어 강사님들 모두가 지극정성 케어해주셔서 어려움없이 어드벤스까지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오션플레이어 대표미녀 헤라쌤, 말은 많이 못해봤지만 남자가 봐도 잘생기신 칸쌤,
카리스마 넘치는 폴쌤 그리고 배 한번 같이 탔던 피터쌤 등,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에 바다 속에서 BOB 쌤 이벤트. 스쿠버다이버가 되셨습니다에 눈물 짠... 했네요.

바다 속이 정말, 정말 아름다운데 제가 USB를 챙기지 못해서 사진을 아직 못받았네요.
스쿠버다이빙, 이번에 정말 반했습니다. 금방 다시갈 것 같습니다. 그날까지 모든 쌤들
건강 잘 챙기시고, 특히 우리 BOB 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세요~!

스쿠버다이빙은 오션플레이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