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이 뭔줄도 모르고 무작정 배워보자 감행한 오픈워터~
수영을 할 줄 앎에도 불구하고 물 속에서 마스크 벗는 거 호흡기 떨어지는 거 넘 두려웠었어요~
하지만 차분히 알려주시고 끝까지 해보라고 다독여주신 칸 쌤 덕에 물 속 세계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요^^
개방수역에서 연습할 때 칸 쌤이 잘 할때마다 부드럽게 쳐주시는 박수가 진짜 힘이 되었어요. 진짜 잘하고 있구나 뿌듯하기도 했구요~
쉬는 시간이나 물밖에서 항상 장비 꼼꼼히 챙기시고 수리하시는 모습에 칸쌤과 같이라면 안죽겠다 안심도 되더라구요^^
물속에서고 물밖에서도 참 든든하고 카리스마가 넘치세요 ㅎㅎ

교육 끝나고 시티가서 수영장에서 트림자세 열심히 연습했어요 ㅎㅎ 잊어버리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ㅠㅠ

넘 멀지 않은 시간 안에 어드벤스 따러 오플 가도록 할께요~ 그때도 잘 가르쳐주실거라 믿으며 빨리 그날이 왔음 좋겠네요. 약속하신대로 멋진 사진도 부탁드려요 ㅎㅎ
그때는 이번에 못간 국립공원 꼭 가고싶고 거북이도 만나고 싶어요~
오플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도 즐거웠어요~
오늘 한국 왔는데 오플 앞바다가 눈에 선해요~ 귀여운 염소도 도마뱀도~
즐거운 추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