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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Amy)쌤에게 배운 오픈워터+어드벤스드 그리고 삶
작성자 : 이찬형 l

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것은 제 인생에 있어 처음이네요. 그렇지만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도 좋은 추억과 시간이었기에 이렇게 남겨봅니다. 




무척이나 바쁜 일상가운데 딱 1주의 휴가가 생겨서 정말 알차고 의미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다 예전부터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었던 스쿠버 다이빙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입문이기도 하고, 정말 시간이 소중한 관계로 많은 검색을 통해 평이 가장 좋은 오션플레이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래서 세부로 오게 되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인 채로 오션플레이어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처음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시는 Amy 강사님을 뵙고 아 정말 잘 왔구나 싶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따라 진짜 진심으로 늘 대해주시는 언행에서 이분은 정말 스쿠버 다이빙을 사랑하시고, 또한 소중히 여기시는구나 하는 감명깊은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ㅠㅠ 

너무나도 멋졌고 좋아하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시는 모습에 너무나도 존경스러운 강사님이셨습니다!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으로서 많은 분들을 만나뵈왔지만 이 분은 정말 인생에 있어 귀감이 되는 분이었고, 이분께 처음 다이빙을 입문하고 배울 수 있어 정말로 영광이었습니다!!  


환한 웃음과 배려넘치는 모든 행동에서 다이빙 뿐만 아닌 삶을 배우고 갑니다. 물론 이렇게 배운 다이빙에 저 또한 삶의 일부분을 몸담고 싶어졌고요! 오픈워터+어드벤스드 기간동안 이리저리 사진찍고 장난치느라 강사님이 많이 힘드셨을텐데 조만간 또 귀찮게 하러 방문하겠습니다!  


세상의 절반만 알았던 저에게 더 깊은 바다의 세계까지 알려주신 가현경 강사님!! 건강하시고 Stay salty!!! 


감사합니다~ 


바다와 에이미쌤을 먼저 알았더라면 직업을 바꾸었을 수도 있을 교육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