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둘이서 계속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방학 시즌에 비행기 값이 싸서 필리핀에서 교육 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둘러보다 보니 '오션플레이어'라는 현지에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하길래 상의 끝에 여기서 받기로 했는데요. 

새벽 비행으로 세부에 도착하고 숙소에 짐을 풀고 휴식 후 다음날 바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픈 어드 과정은 LEON 강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수업에서는 교육 내내 침착할 수 있도록 그리고 기초가 탄탄하도록 실력이 향상될 수 있는 피드백과 지식들을 꼼꼼히 전수해 주셨습니다. 이론 수업중에도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외에 다이빙이라는 분야에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흥미롭게 설명해주셔서 더욱히 친구와 다이빙이라는 세상에 더욱 빠져들었던거 같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펀다이빙을 2일동안 진행했는데 저희 그룹 가이드 셨던 MINSU 강사님께서도 가이드를 하는동안 충분히 안전하고 침착하게 할 수 있게끔 유도해주셨고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LEON강사님이랑 MINSU강사님이 교육 및 가이드을 하시는 동안 수중카메라로 촬영도 멋있게 해주셔서 이번 방학동안 친구랑 알뜰하게 의미있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현지 스텝, 강사님, 현지 다이브마스터분들께서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다이버들을 위해 신경을 써주셔서 충분히 안전하게 교육및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이빙 교육과 경험을 해외에서 처음 한다는 것에 한편 불안하고 무서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션플레이어 직원분들께서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밥도 한식으로 맛있게 나와서 편안하게 친구와 뜻 깊은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충분히 연습해서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