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돌아온 지 벌써 3일째가 지나가고 있습니다ㅋㅋ

친척오빠 지인의 소개로 오플 세부에 오게 되었는데

처음엔 예약금도 없고 해서 예약이 된 건지 만 건지 긴가민가하며 세부행 비행기를 탔습니다ㅎㅎ

공항에 도착해서 현지 직원분이 마중나와 주셔서 바로 숙소로 편하게 갔어요

(저 혼자 픽업이었는데 유심 사느라 1시간 가량 늦어져서 죄송했습니다ㅠㅠ)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강사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준비해서 오픈워터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루나쌤이 너무 친절하고 꼼꼼하게 가르쳐 주셔서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더 보충해 주시고 궁금한 것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특히 둘째날은 저희 개방수역하고서 바로 수영장 교육을 또 하시고 저희 다이빙로그 쓰는 거 한 시간 넘게 도와주시고ㅠ

피곤하실텐데 질의응답까지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어디가서 산소통이라고 안하고 공기통이라고 꼭 말할게요ㅎㅎ

진호쌤은 가르쳐 주실 때 굉장히 스마트하십니다.

태블릿으로 조류이동 그래프도 보여주시고 어류도감도 보여주시고

사진 실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ㅎㅎ 진호쌤 덕에 멋진 사진도 남기고 요즘 마크로 사진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때는 제가 엄청 못해서 답답하셨을텐데 침착하게 알려주셨어요ㅎㅎㅎ

혼자가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른 강사님들은 물론,

현지 직원분들, 다이브마스터들, 다이빙샵에 오신 손님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밝으셔서

걱정없이 일주일을 잘 보내다 왔습니다!

식사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매 끼니 잘 먹었어요

조만간 또 놀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