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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D 펀다이빙 후기 (김건우 강사님)
작성자 : 장승웅 l

23년 2월 1일~6일 4박6일 세부 일정으로 오션플레이 다녀왔습니다.


2일 새벽늦게 도착해서 3시간정도 자고 바로 오픈워터 교육에 들어갔는데 세밀하게 상태 체크하고 조절하여 진행 해주셨습니다.


오픈부터 어드까지 다른 교육생이 없다보니 1:1로 진행해서 너무 편안함 마음으로 대화하고, 웃으며 교육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물을 무서워하고, 심해공포증도 있어서 물에서 호흡기로 호흡하는 것 조차 벅찼습니다, 하지만 김건우 강사님께서 마음의 안정을 잡을때까지


천천히 물속에서 기다려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수월하게 수영장 교육도 진행 했습니다. 


OP 1일차 오후에는 바다에서 2번 다이빙을 진행 했는데, 1회떄에는 아예 바다속에 들어가지도 못했었습니다, 계속 호흡도 불안정하고


심적인 이슈도 있다보니, 들어가려고 한 3~4번정도 시도 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도 이퀄라이징도 제대로 안되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내가 세부까지와서 이걸 왜하고 있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스쳐 지나가는 생각일 뿐 이였습니다.


다시 배로 올라와서 휴식시간동안 건우 강사님께서 계속 피드백 해주시면 절대 흘려듣지 않고, 마음속의 새기며 멘탈을 잡았습니다 


2회떄 들어 갔을떄는 1회떄와는 완전 다르게 너무 편안하게 다이빙을 진행 했습니다, 유영 자세 및 부력 컨트롤이 익숙하진 않았지만


건우 강사님께서 다이빙중에도 잘 조율 해주시고 불안정할땐 마주보고 심적 안정도 심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장난도치고 웃으면


교육을 진행 했습니다, 그 이후 다이빙부터는 너무 편안해서 모든 교육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 여유가 조금 남아서


마지막 펀다이빙 1회도 추가 했었는데, 조류가 강해서 핀을 많이 차다보니 호흡 조절이 안되어서 마지막엔 수혈로, 마무리 했습니다..ㅎㅎㅎ


오션플레이 강사진분들도 너무 성격 좋으시고, 긴 근무시간동안 힘드실수도 있는데 정말 웃음을 잃지않고 열정적으로 즐기시려는 모습이 보여서


하루하루가 너무 집같이 좋았습니다. 특히 집밥처럼 나오는 한국음식들은 하루세끼 너무 맛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와서 이글을 적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 먹었던 밥들이 생각납니다 ㅎㅎ 정말 배운것도 많고 물의대한 두려움도 이겨내고,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 강사님들 덕에


긍정적인 마인드도 배워서 돌아가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션플레이 직원분들 짧은시간 이지만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시 시간이 된다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김건우 강사님 정말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다음 만남은 제주도에서 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