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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쌤 덕분에 OW 가능했습니다ㅎㅎ
작성자 : 엄정애 l
초4, 중1, 그리고 수영은 1도 못 하면서도 13년전 체험다이빙의 좋은 기억으로 오픈워터??
그까짓 것!하며 호기롭게 비행기를 타고 세부로 온 저...
이렇게 3명은 어드밴스까지 딴 신랑의 온갖 놀림에 빠져서 더욱 허우적 거렸습니다.ㅜㅜ
첫날 수영장 수업은 우리 아들이, 둘쨋날 바다 수업부터는 유영이 안되는 제가..
수업동안 민수쌤께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너무 고된 교육시간을 시간을 만들어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몸이 말을 너무 안 들어서 너무 화도나고 속상했는데 그럴때마다 정확한 자세, 방법,호흡을 다시 꼼꼼히 잘 설명해주시고
늘 웃으시며 격려와 칭찬으로 다독여 주시니 저희 3명 모두 마지막 다이빙의 로그북을 적고 있더라고요..
13년 첫 방문의 인연으로 오래만에 방문하게된 샵인데 옛날친구 만난듯한 반가움도 있었고
또 저보다도 한식을 더 맛있게 해주시는 필리핀 스텝분들, 현지 마스터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회사 일정때문에 저만 먼저 서울로 오게되어 너무 아쉬웠어요.
곧 이 감 잃어버리기전에 어드밴스 도전하겠습니다.
오픈워터 교육중엔 몸이 말을 안 들어서 바닷속 물고기들보다도 민수쌤 수신호만 보다왔는데
곧 여유있게 바닷속 친구들 만나보러 가겠습니다.
그때도 민수쌤 잘 부탁드려요~^^
(아직 남아있는 최씨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사장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곧 다시 갈게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