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고기는 외관상으로 보이는 귀를 가지고 있자 않습니다.

그러면 물고기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까요?

답은 바로 물고기의 비늘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물고기들은 비늘을 통해 외부의 소리를 감지합니다.

뿐만아니라 비늘은 외부의 병균이나 온도변화들으로부터 물고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늘이 없는 메기나 장어는 미끈미끈한 피부의 점액질이 비늘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물고기의 피부는 바깥층의 표피와 안층의 진피로 이루어집니다.

비늘은 진피안에 있는피부, 각질로 이루어져있으며ㅡ 투명한것이 특징입니다.

물고기는 성장과 함께 비늘역시 자라납니다.

여름에는 먹이를 많이 먹기때문에 비늘이 많이 자라고, 겨울에는 비늘이 덜자라기 때문에 비늘표면에 그루

터기와같은 둥근테가 생깁니다.

놀라운 기능은 이러한 그루터기때문에 물고기의 낭를 측정할수있습니다.(나무의 나이테와 비슷한이치?;;)

또한 비늘은 염분애 결코 절어지지 않숩니다. 삼투압현상으로 물고기가 말라죽는것을 방지해주지요.

고등어를 절일떄 비늘을 벗겨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요^^

강물에 사는 물고기의 경우는 오염된 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고 하더군요.

뿐만아니라 물의 온도를 감지하는 역할도하고, 몸속의 물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가시복처럼 비늘이 바늘처럼 변하여 적에게 겁을 주는 역할도하고, 엔젤 피쉬나 스톤피쉬처럼 비늘로 먹이

를 유인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정말 다용도 기능입니당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