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6/26 ~ 6/30 추쌤 OW + 제이쌤 AD
작성자 : 진희 l
체험다이빙같은 것두 한번 도 안 해보고 진짜 처음으로 다이빙을 하는 거라 가기 전부터 기대도 했지만 걱정 많이 하고 갔어요ㅎㅎ
새벽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서 픽업온 분이 오래 기다리셔서  너무 미안했어요ㅜㅜ
주니쌤이 늦은 새벽에 친절하게 체크인해주셔서 방에 무사 입성했답니다.

6/26 ~ 6/28 OW
이론은 너무 졸렸는 데 수영장에서 같은 날 시작한 카이쌤의 오픈워터 팀을 보며 나의 미래를 직감하며 잠이 확 깼답니다...ㅎ
그래도 추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재밌게 배웠어요ㅋㅋ
다음날 바다에서 배멀미도 하고 독있는 문어도 보고 해파리에도 쏘이고ㅋㅋㅋ
오픈워터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걸 해본 거 같네요ㅋㅋㅋ
오픈워터 마지막 날 로그북쓰는 데 저질체력이라 방전되서 머리 속이 하얗게되서 아무것도 기억 안나더라구요..하핳...
교육받고나서 동기들이랑 항상 했던 얘기가 교육받는 우리가 이렇게 힘든 데 강사님들은 얼마나 힘들까였어요ㅋㅋㅜㅜ
저희한테 설득에 가까운 설명을 하면서 힘드셨을 텐데도 웃으면서 그게 본인의 일이라면서 괜찮다구 하신 추쌤ㅜㅜ 크으.. 엄지척ㅋㅋ


6/29 ~ 6/30 AD

하루 먼저 시작한 룸메랑 같이 다이빙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 데 같이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제이쌤과 함께한 어밴의 시작은 수중 네비였는 데 시야가 정말 네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ㅋㅋ어휴ㅋㅋㅋ
그래도 포인트 옮기니 괜찮아져서 딥다이빙까지 하고 돌아와서 로그북쓰고 도장 쾅 받고ㅎㅎ
어밴 2일차에 중성부력 연습하러 가서 계속 떠오르는 저 잡으러 다니느라 제이쌤 고생하셨어요ㅜㅜㅋㅋㅋ
그리구 뱅기시간 애매해서 따로 가야되서 마지막까지 신경써준 제이쌤 고맙습니다ㅎㅎ


원체 재미없는 성격이라 리액션이 별로 없었지만 엄청 재밌게 지내다 왔어요ㅋㅋ
모든 강사님들이 항상 친절하시구 웃으면서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동ㅋㅋ
승희님두 계속 칭찬해주시구 맛집 추천도 해주시구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ㅜㅜ
현지 다이버분들도 항상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물 속에서도 잘 놀아주고 미아가 되지않게 잘 챙겨서줘서 감사했어요ㅜㅜㅋㅋ
언제일지 모르지만, 다음에 만나게 될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ㅎㅎ
후기쓰고나니 추쌤이 내준 숙제 끝낸 느낌ㅋㅋ(개운ㅋㅋㅋ)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후기쓰는 것도 힘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