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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리운 마음에 뒷북으로 쓰는 오픈워터 후기 with 추쌤
작성자 : 박지혜 l

ㅠㅠ 오플 다시 너무 가고 싶네요 ㅠㅠ 

밀리터리 추쌤이랑 다이빙 하는 것도, 앞바다에서 애기들이랑 논 것도, 허겁지겁 먹던 밥도 다 너무 그립다는...


저는 6월 6일 현충일 연휴 껴서 오플에서 오픈워터 교육 듣고 왔구요! 

한 달반이 지나서야 뒷북 후기를 써봅니다 ㅋㅋㅋㅋㅋ

벌써 실물 자격증까지 받았답니다 >.<


다이빙하고 수영하고 밥먹고 수영하고 바다보며 지냈던 3일이 너무 좋았어요 

일단 교육장소랑 숙소가 같은 건물이어서 너무 편했고! 

중간 식사까지 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도 높습니다! 

(다이빙하고 오면 너무 배고파서 밥 정말 게걸스럽게 먹었다는...) 


저는 추쌤한테 교육 받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일단 물 속에서 밀리터리 수트 너무 의지가 되구요, 

나한테 배운 교육생은 이런거 못하면 안되지! 하면서 딱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고, 

셀카도 수영도 열심히 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알려주신 꿀팁들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교육 받는 내내 할수 있다고 계속 북돋아주셔서 정말 즐겁고 신나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설명을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이론적인 부분도 정말 이해가 잘갔어요 (물론 시험은 많이 틀렸지만...) 


또 같이 들었던 동기들이랑 너무 잘맞아서 (특히 체력) 

너무 즐거웠어요! 혼자 가시는 분들 걱정 안하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답니다 ㅎㅎㅎ 


어드밴스드도 추쌤이랑 하고 싶은데, 

사정상 한국에서 해야할 것 같아서, 

다음에 펀다이빙하러 가면 꼭 뵐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