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어드밴스드오픈워터(4일)+나이트다이빙+DPV 과정 교육들은 정성일이라고 합니다.

늦은 체크인을 했음에도 기다려주셨던 정성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민수쌤의 친절함이 벌써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ㅎㅎ

하루 빨리 또 찾아가서 다이빙하러 가고 싶네요 =D 

나름 물을 좋아하고, 뭔가 의미 있는 휴가기간을 보내고자, 오플의 어드밴스드 코스에 신청했었습니다.

오픈워터 교육은 이러닝 교육 수료 가정하 2일간 진행했는데,

이 때 배우는 교육들이 다이버로써 필수로 갖춰야 할 스킬들을 배웠습니다.

다소 생소한 교육, 문화, 스킬들을 접하다 보니 어렵고 당황할 수 있었지만, 민수쌤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짚고 넘어가준 덕분에

잘 배우고, 다이버로써 갖춰야 할 기본 스킬들을 잘 습득할 수 있었고, 무리없이 바다로 나갈 수 있게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머지 교육 과정에서도 오픈워터 때 배웠던 스킬들 기반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되가고 있는 성취감을 안겨주었고,

다이빙의 신세계를 이끌어준 민수쌤한테 정말 감사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매니점님께서 만들어주시는 밥이...미쳤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잘 먹고, 밥 걱정은 일도 없이 진짜 잘 먹었습니다.

(닭볶음탕, 수육, 복날에 닭칼국수, 헝....)

시설도 최근에 리모델링도 마치고, WIFI & 에어컨 다 빵빵하게 문제없이 사용했고,

스탶들도 다들 친절하셔서 정말 다이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이듭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바다를 사랑하고, 다이빙을 즐길 줄 아는 여러 다이버분들을 만나면서,

정말 멋지고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마인드를 느낄 수 있었고, 연이 닿는 다면 다른 멋진 바다에서 다들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멋진 휴가를 안겨주신 오플 가족 분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후기 줄이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P.S. 다이버 분들과 친목을 잘하기 위해서는 게임도 잘해야됩니다....ㅋㅋㅋㅋㅋㅋ

산미구엘 맥주더미들이 그리운 밤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