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오픈워터+어드벤스드 교육을 받았던 교육생입니다. 

친구와 함께 다이빙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목표로 오플에 방문하여 민수쌤의 가르침을 받고 어제 하산을 하였답니다. :)

물공포증과 공황으로 인한 과호흡 경험이 있어 입수자체가 저에게는 인생 큰 도전이었는데, 

아마 오플 민수쌤이 아니었다면 중도포기를 했었을겁니다. 

수면에서부터 불안과 공포로 쌤에게 계속 "괜찮을까요?"를 물어보기가 일수였는데 매번 침착하고 꼼꼼하게 

물 안과 밖에서 지도해주시고 케어해주셨답니다. 때마침 좋은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스를 완수할 수 있었답니다. 

이 또한 오플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교육내내 숙소에서 한국보다 더 맛있는 집밥을 챙겨주신 크리스틴 덕분에 매끼 밥그릇을 비우는 기적을 경험하기도 했답니다.

1주일 동안 겹치는 가지수 없이 2-3개의 메인 디쉬와 밑반찬과 필리핀에서 한국의 맛을 맛볼 수 있어 다른 지역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플 밥이 너무 그리워지네요.

2년 반만에 팬데믹을 견뎌내고 나간 첫 해외에서 오플과 민수쌤을 만나, 최고의 휴가를 보내었던 지난 1주일!

인생 다이빙을 경험했습니다.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준 오플이 있어 행복했답니다~ 

감사합니다!!